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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bel

우리 팀에 들어와 근 9개월정도 정신없는 팀장을 만나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사 합이 맞아 함께 재미있게 일하고 있었건만... 나랑 자주 다투는 다른부서장이랑 몇번 다툼이 있었던 것 정도는 알고 있는데 그 정도가 상당하고... 회사 내부 사정까지 겹쳐져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오늘 나에게 말했다. 처음에는 어긋나기도 하고 서로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래 일했는데 이제는 없으면 내가 정말 아쉬울 정도로 꼼꼼하게 일을 하고 섬세함에 있어서는 나보다 훨 나았던 우리팀원... 개인적인 꿈도 있고 해서 나간다고 하니... ㅜ.,ㅠ 잡을수도 없고... 몇년 사이에 참 많이도 보낸다... 작년에 들어온 사람들 다 보내버리고.. 나도 억누르는 분노를 참느라고 정신건강의학과 도움으로 약물치료중이고... 참.. 같은 목표를 두고..
6월 13일 심장 CT 촬영이랑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고 이번주 월요일 결과를 보니 상태가 나쁜건 아니지만 고지혈증과 동맥경화가 보인다고 했다. 일단 심장쪽 증상은 동맥경화로 인한 빈맥.... 운동하고 식습관 조절하고 기름기 있는 음식 줄이고 술담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술담배는 안하니... 커피는 많이 마시지만... 탄산이랑...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골골 거렸던게 건강이 나빠져셔 컨디션이 무너지고 무너진 컨디션으로 일을 붙잡고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매달리니 효율성은 떨어지고 계속 나락으로 떨어졌던 것 같은데... 이를 곁에서 보고 있던 동료직원이나 오너도 참 답답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도 마찬가지 건강을 위해서 어제부터 저녁먹고 한시간 가량 땀이 흐를정도로 뛰고 온다. ..
맥북에서 사용하려고 휴대용 SSD인줄 알고 구매했던 제품이 오늘 도착했다. 잠결에 대충 아마존에서 주문했던거라 용량만 보고 구매한건데 가격이 싼게 이유가 있었다. 2.5인치 SATA 방식의2테라 제품이였던 것... ㅋㅋㅋㅋㅋ 비닐포장으로 성의없이 와서 이게 먼가 싶었는데 아오... C타입으로 해서 바로 연결해서 쓰려고 했건만... 골떄리는구먼... =ㅅ=;

저번주 뇌경색이 의심되어 근처 큰 병원으로 애용하는 순천향대학 구미병원 신경과에 방문하여 응급MRI를 찍어보고 별다른 이상은 없어보이고 스트레스성 두통으로 보인다고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치료를 우선 받아보라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예약을 하고 그렇게 한주를 마감하고 4일 연휴를 맞이했다. 토요일 일요일은 식사를 마치고 어영부영하다가 누워서 잠들고를 반복해서 보내고 월요일 징검다리 휴일에 발목 물리치료겸 진통소염제 리필을 받으려고 정형외과에 들리고 바로 회사에 가서 잠시 업무도 보고 커피주문 들어온 것도 볶고 그동안 바빠서 들리지 못했던 미용실에 들려 머리도 살짝 다듬고 시간이 남아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내과에 들렸다. 그동안 혈압을 재보면 혈압자체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맥박이 항상 120~130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