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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bel
미국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미국에 가기전에도 그 전에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퇴원을 했던 시기에도 집안 정리가 되지 않아 많은 짐을 피해서 요리조리 까치발을 하고 다니던 엉망진창인 방을 주말에 치우다가 힘들면 누워서 자고 다시 일어나서 치우고를 반복해서 이제 정말 겨우 다닐 수 있는 길목을 각 방에 만들어서 겨우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정도로 만들었다. 아직 사람사는 집처럼 만들려면 한참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요즘도 밥을 먹을때 그리고 지금처럼 컴퓨터를 할때 캠핑용 테이블을 펼쳐서 쓴다. -_-;안쓰는 물건을 쓰레기라고 간주한다면 우리집은 쓰레기장이나 진배없고 짐이 공간을 너무 차지하기도 하고.. 다른 가족들의 물건이 집안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정작 집주인인 내가 쓰는 물건들이 안쓸때 수..
미국에 다녀오고 귀국길에 바로 출근해서 야근하고 한주간 내내 바쁜업무에 정신없이 지내고 주말 청주 부모님댁에 올라갔다.여주 덩굴 정리를 하고 오랜기간 열매없이 자리만 차지하던 자두나무? 벌목 끝물에 다다른 고추밭 정리등...밭일을 돕고 집에서는 천장에 잔뜩 끼어있는 거미줄과 쌓여있는 먼지정리등등.. 그렇게 일을 하고 강아지와도 적지 않은 시간 함께 놀아주고 집에 돌아오니 밤 9시가 조금 넘었다. 청주에 올라가 할머니를 모시고 오는 문제와 할아버지 산소 이장 문제를 두고 가족회의도 했다.먹고 사는 문제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아버지를 믿고 알아서 준비를 하시고 금전적인 부분에 도움을 요청하시겠지.. 라고 생각을 했으나아무것도 준비를 하신게 없어서 참... 답답했다. 기다리다 못해 몇일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

2024년 09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LA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고 나오니 사촌동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모댁에 가기전 할머니께서 지내고 계신 요양시설에 들려서 할머니를 만나기로 했다. 10년만에 만난 할머니는 자주 영상통화를 해서인지 오랜만에 만난 느낌은 아니였지만 많이 야위였고 힘이 없어보여서마음이 많이 아팠다.눈물을 참았지만 어쩔 수 없었고 할머니께서 우지마라 하시며 토닥여주시는 통에 죄송스러웠다.그렇게 인사를 드리고 근황을 알려드리고 내일 더 길게 뵙기로 하고 고모댁으로 이동했다. 고모댁에 도착하니 고모와 고모부 그리고 사촌동생네 부부와 아기들이 있었다.이 많은 가족들이 반겨주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만 가득했고 멀리서 온 가족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었던지홍콩반점에..

추석연휴에 회사에서 목 금 연차 소진하자는 이야기에 미국행 비행기를 끊었다. 10년만에 할머니를 보러간다. 고모네가족은 못본지 20년도 더 된 것 같다. 드디어 본다. 못 만난 사이에 조카들도 세명이나 생겼다. 인천공항에 여행객이 많이 몰린다고 하여 일찍 왔는데 30분만에 표도 끊고 수화물도 보내고 몇시간 동안 인천공항을 멤돌았다. 원래대로라면 오후 8시 40분 출발인데 공항 사정으로 30분 출발이 늦어졌다. 일이 바빠서 오늘 아침에 짐울 부랴부랴 싸느라고 집을 더욱 엉망으로 해놓고 나왔다. 문은 잠그고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뭐 들고갈 것도 없으니.. ㅎㅎㅎ 미국에 있는 내내 가족들과 시간 보내고 와야지. 잠잘 준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