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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bel

마음이 무겁군 본문

일상이야기

마음이 무겁군

Mirabel 2023. 4. 5. 12:29

업무적으로 친해지고 사적으로는 거리를 두고 지내다보니 회사에서 편하게 같이 밥한끼 술한잔 마시러 가자고 할 사람이 없다.

대중교통으로는 출퇴근이 어려운 지방에서의 직장생활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수도권에서 살았을때는 퇴근이 늦더라도 함께 어울릴 직장동료가 있어 재미있던 부분도 있었다.

지금은 일절 그런 일이 없고 오너와 소통을 제외하고는 회사내 사람들과 업무적으로만 지내다보니 점심시간이나 뭔가 근무시간이 아닌 시간에 함께 있는게 어색하다.

내 할일 하기에도 하루가 바쁘긴 하지만 직장을 다루는 드라마속에 나오는 프랜들리 그런거 1도 없는 직원 괴롭히는 팀장 포지션

웃으라고 한 농담이 듣는 사람이 스트레스 받는 위치에 있는걸까...

갈수록 인간성을 잃어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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